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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 공급 TF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 대회의실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기관 TF에 참여해, 첫 회의를 가졌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가동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특화단지 전력 전기 공급을 위한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 기관 TF팀을 발족하고, 이를 위한 사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 기관 TF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의 정부 부처와 용인특례시,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이동‧남사읍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전력 설비 적기 건설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21일 제4차 국가 첨단 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을 심의했다. 계획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첨단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36년까지 LNG 발전소를 통해 3GW를 공급하고 나머지 7GW 이상의 수요는 2037년 이후 장거리 송전선로를 통해 공급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기관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제정해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관계기관들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목표로 하는 국가적인 정책인 만큼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안정적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국가산단 인근 배후 주거단지와 배후 산단 등도 함께 조성되어야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는 만큼 이를 위한 전력공급 계획도 수립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용인특례시도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을 합쳐 1285만여㎡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첨단 전략 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대 산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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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나무유통 수지상현점 최윤희 대표 성복동에 1000만원 기탁 수지구 ㈜나무유통 수지상현점(대표 최윤희)이 지난 16일 성복동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윤희 대표는 수년째 기부금을 마련해 왔다. 최 대표는 “어릴 적 이웃을 돕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아 기부를 시작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두산건설, 동백3동에 5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현금과 현물 기탁 두산건설과 협력사 직원들은 지난 17일 동백3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2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15개를 기탁했다. 김진홍 두산건설 소장은 “동에 새로 건설하는 아파트 시공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죽전2동, 로뎀교회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500만원 상당 라면 전달 로뎀교회(목사 김진철)는 지난 12일 성탄절 라면 콘서트를 열어 모은 라면 6140개(500만원 상당)를 죽전2동에 후원했다. 기탁받은 현물은 취약계층과 지역 장애인시설(해오름의집), 청소년쉼터(용인푸른꿈), 지역아동센터(수지, 무럭무럭, 친구와함께) 등 6개 기관에 전달됐다. 라면 콘서트는 2015년부터 매년 성탄절에 열려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입장료 대신 라면으로 기부받고 있다. 김진철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수지구, 생신 맞은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에 케이크 전달 수지구는 지난 15일 생신을 맞은 80세 이상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네 분의 가정을 방문해 3만원 상당의 케이크와 생신 축하금 10만원을 전달했다. 구는 2017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지구로 기탁받은 성금과 후원물품으로 80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축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53명의 홀로 어르신에 지원할 예정으로 수지 신협에서 후원받은 150만원 상당의 케이크를 전달한다. 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생신 축하금은 계좌로 이체한다. ■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 나눔 실천 업체 4곳에 현판 전달 지난 19일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는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 4곳에 ‘지역복지 협력 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을 전달한 4곳은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 후원하는 냉면장인 임사부&국밥 보라점(대표 정병건), 한전MCS 서용인지점(대표 장경민)과 연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한 ㈜피제이피테크(대표 박경신), 딸기어린이집(원장 최미영)이다. 협의체는 2020년 12월부터 협의체 특화사업 협력 및 이웃돕기 정기기탁에 참여하는 업체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 상하동 통장협의회 성금 300만원 기탁 상하동 통장협의회(회장 목건수)는 지난 19일 기흥구 상하동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부터 인상된 통장수당 10만원을 상하동 21개 통장들이 모은 금액에 목건수 통장협의회장이 90만원을 더했다. <용인특례시> ▲ 시립전나무어린이집(원장 이현심) 학부모 벼룩시장 수익금 및 교직원 모금 성금 40만원 ▲ ㈜파트라(대표 한상국)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위한 782만원 상당 어린이캐릭터제품(방석) 600개 (문의)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장 김향숙 031-324-3622 010-8752-6669 <처인구> ▲ 용인시기자연합회 용인쌀(10kg) 34포(처인구) ▲ (주)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 성금 302만4000원(남사읍) ▲ 국가대표한숲HIT태권도장 라면 754개(남사읍) ▲ '협동조합문화와함께' 성금 50만원(원삼면) ▲ 국민레미콘(주) 성금 300만원(백암면) ▲ 대덕사 라면(24개입) 30박스(양지면) (문의)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노경미 031-324-5260 010-8594-1381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임세연 031-324-5650 010-9344-6423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준겸 031-324-5800 010-5705-3435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010-3383-6893 <기흥구> ▲ 기아오토큐 공세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기흥동) ▲ 국가대표가온태권도장 라면 500봉(동백1동) (문의) 보라동 맞춤형복지팀장 최현아 031-324-6572 010-5687-2685 기흥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숙 031-324-6850 010-6608-2239 동백1동 맞춤형복지팀장 안창환 031-324-7622 010-9117-4837 동백3동 맞춤형복지팀장 장정미 031-324-7682 010-3787-8288 상하동 맞춤형복지팀장 권경남 031-324-6785 010-2257-4880 <수지구> ▲ 신봉동 통장협의회 성금 120만원(신봉동) (문의) 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김형엽 031-324-8260 010-2764-6881 신봉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연진 031-324-8651 010-6855-5725 죽전2동 맞춤형복지팀장 김규식 031-324-8691 010-2731-2697 성복동 맞춤형복지팀장 정태욱 031-324-8771 010-8644-6698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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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제설 전진기지’ 방문해 겨울철 폭설 대응 시스템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기기 준비 상황과 인력자원 배치 현황 등 폭설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하고도 철저한 제설작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설 전진기지의 주요 시설을 확인한 이 시장은 ‘스마트 액상 제설함’ 등이 작동되는지 직접 시험했다. 이상일 시장은 “스마트액상방재함과 IOT 기반의 스마트제설시스템 등 선진 제설 시설은 눈이 내릴 때 제설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작업하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겨울 눈이 왔을 때 사람이 다니는 인도는 제설이 안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인도제설기를 도입해 사람 통행이 많은 곳과 비탈진 곳 등의 눈을 치워 시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올해 인도제설기를 더 구입하기로 했는데 차질이 없도록 실무부서에서 잘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는 제설 기자재와 인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눈이 올 때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사계절 도로를 관리할 수 있는 살포장치와 친환경 제설기, 친환경 제설제 비축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신갈동 ‘제설 전진기지’는 제설제 1450t과 제설차량 15대를 구비했다.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 7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지역 내 총 13곳의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전체 면적의 79.06%를 차지하는 처인구에는 ▲처인기지를 비롯해 ▲포곡 전진기지 ▲모현 전진기지 ▲이동 전진기지 ▲남사 전진기지 ▲원삼 전진기지 ▲백암 전진기지 ▲양지 전진기지 등 8곳이 지역의 제설을 책임진다. 이와 함께 기흥구는 ▲상미기지 ▲언남기지 ▲보라기지 등 3곳, 수지구는 ▲신봉기지 ▲보정기지 2곳이 마련됐다. 이 시장이 현장을 방문한 날짜를 기준으로 시는 친환경제설제 1만 2962t, 액상제설제 1263t, 모래 400㎡, 모래주머니 8만포, 제설함 647개를 비축하고 있다. 아울러 제설장비는 굴삭기 11대, 차량 161대, 살포기 135대, 제설삽날 108개를 마련해 폭설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현장 투입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시는 자동염수를 분사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선진 제설 장비를 116곳에 마련했고, 삼곡초 진입로와 홍천중학교 진입로 등 9곳에 도로열선을 운영하는 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폭설에 대비해 용인특례시는 경찰과 소방, 군부대, 한전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반을 편성했다”며 “지역 내 총 112개 노선 791.4㎞를 제설 작업 구간으로 설정해 갑작스러운 폭설 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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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내년 4월 입주 예정 공동주택 현장 방문해 입주 예정자 의견 들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시장님이 링거를 맞으면서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도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오늘 저희가 요청하는 여러 가지가 당장 다 이뤄지기는 어렵겠지만 시장님이 노력해 줄 것이라고 믿고 현장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예비 입주자들은 12일 오후 이상일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와 주변 환경의 개선을 요청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내년 4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입주 예정자들은 오수 저류조 관리비, 다함께돌봄센터, 단지 앞 전선지중화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아파트는 수지레스피아의 하수 처리 용량 부족으로 자체 오수 저류조 설치와 운영을 조건으로 사업을 승인받은 곳이다. 입주 예정자들은 하수 처리비용을 입주민들이 떠안을 수 있다는 걱정을 했으나 시의 중재로 분양하는 회사가 부담키로 했다는 말을 듣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입주 예정자들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아이들 돌봄센터 설치를 의무화한 법령 시행 이전에 사업계획이 승인된 이 아파트에 돌봄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시는 내년에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확대할 방침인데, 이 아파트 내에 돌봄공간이 마련된다면 조성비용은 시가 지원할 수 있다”며 “담당부서가 구체적인 검토를 해보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단지 앞 전선 지중화와 고속철도 SRT의 용인 정차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전선 지중화 사업은 시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는데 한국전력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한전의 적자가 심해서 우리 뜻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중화를 위한 지원 요청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RT의 용인 정차는 교통수요를 고려할 때 꼭 필요하다 생각하고 내년에 개통될 GTX구성역(가칭 용인역)에 다중슬라이드를 설치해서 SRT 정차 여건을 마련해 놓자고 국토교통부에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수고 많이 하시는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에도 귀를 더 많이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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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한전MCS 서용인지점에서 취약계층 위한 우·양산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24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지점장 장경민)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우·양산 76개를 기탁했다고 25일 전했다. 한전MCS는 전력 검침을 주업무로 하는 한국전력의 자회사다. 서용인지점은 급여 적립 기탁과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도 서용인지점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50만5400원과 본사 후원금 50만원으로 마련했다. 동은 어르신, 수급자 등 취약계층 76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경민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이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요즘 날씨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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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엠씨에스(주) 동용인지점, 중앙동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18일 한전엠씨에스(주) 동용인지점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전했다. 한전엠씨에스(주) 동용인지점 직원들이 모은 성금은 경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중앙동과 한전엠씨에스(주)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검침원 인력들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조기 발견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또, 저소득 가구에 LED등과 콘센트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조익정 한전엠씨에스(주) 지점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위기가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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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문 건설업 운영 돕는 가이드북 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바른 지역건설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업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한다고 11일 전했다. 가이드북 제작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용인시 운영위원회가 동참했다. 가이드북에는 건설업을 시작하려는 신규 사업자들이 준비서류와 등록기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지난해 1월 1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대한 사항을 비롯해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및 각종 신고제도,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등을 담았다. 또 사업사가 사전에 법령을 숙지해 사업체를 올바르게 운영하도록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미달에 따른 행정처분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가이드북을 원하는 업체에 책자를 배부하는 한편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열람하도록 PDF로도 제공한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사업자는 건설업 등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 시는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기한 내 의무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및 영업정지 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건설업자들이 법령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각종 신고제도를 사전에 파악하도록 돕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며 “관내 건설업자들이 운영방향을 정하는 데 가이드북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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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한전엠씨에스 동용인지점과 ‘위기가구 조기발견’협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이 한국전력공사의 위탁 검침사인 한전엠씨에스(주) 동용인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조기발견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동에 따르면 동은 주택 전력량계를 검침하고 체납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인 한전엠씨에스(주)의 검침 인력의 도움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고 맞춤형 지원을 모색한다. 한전엠씨에스(주) 동용인지점은 중앙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LED등 교체, 초인등 설치 등 재능기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조익정 한전엠씨에스(주) 지점장은 “한전엠씨에스의 인적 자원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검침원분들은 업무 특성상 가정방문이 잦기 때문에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상생하는 중앙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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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마북·신갈지역 ‘전력-통신선 지중화 추진’ 이달 착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기흥구 마북동과 신갈동 일원 2.2km 구간의 전력‧통신 선로가 지중화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들 2개 구간 선로를 지중화한다고 16일 전했다. 공사를 하는 곳은 신갈동 신갈오거리~한성아파트2차 800m구간과 마북동 258-1번지~63-2번지 교동마을 일원 1.4km 구간이다. 총 사업비 약 17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도로의 한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하고 지하로 매립하는 것으로 이달 중 관로 터파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한국전력공사 공모 선정으로 한전과 통신사로부터 사업비 절반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4일과 15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공동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이들 2개 구간 지중화 사업에 대한 공사 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혼잡에 대해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는 한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히 원상 복구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지중화 공사가 시작되면 굴착으로 인한 통행 불편이나 영업 지장 등으로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가로변 조성을 위한 공사인 만큼 상인과 주민들이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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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건설공사 신고ㆍ계약제도 안내문 배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건전한 건설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신고와 계약 제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건설사업자에게 배포한다. 흔히 실수하는 신고나 계약 관련 제도와 법률 정보를 미리 알려줘 과태료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안내문에는 건설공사대장 전자통보제도를 비롯해 기재사항변경 신고제도, 건설업 윤리교육 이수제도, 도급‧하도급 표준계약서 체결제도,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모두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사업자가 건설사업을 시행하면서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제도로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40~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용인시지회와 함께 협력해 관내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건설산업의 청렴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바지 캠페인’을 벌인다. ‘청렴한 건설산업은, 바른 공사계약과 성실한 신고로부터 시작되며,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는 길입니다’ 라는 문구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사업자가 관련 규정을 숙지하도록 돕기 위해 안내문을 제작 배포했다”며 “앞으로도 청바지 캠페인 문구를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해 건설산업의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